소소한 재테크 #1 : '25. 11월 ~ 12월의 공모주 결과

25년도 공모주를 1년간 1주식 모두 배정 받고 시초가에 판 경우 : 무려 121만원의 수익을 얻는다.

 여자친구를 따라서 공모주를 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수익이 쏠쏠하다.

청약수량을 배정 받았을 때 시초가에만 판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들로 공모주에 신경쓸 시간이 없었고,

일부 돈은 부동산에 묶여 있기 때문에 여윳돈이 없어 많이 하지는 못했다. 

 

심적인 여유가 좀 생기기도 했고 요새 한국 주식시장 분위기도 좋아서

공모주 상장 시 손해는 안 보는 상황인 것 같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하는 기업엔 마이너스통장을 써서 들어가고

애매하면 최소한의 금액으로 균등주만 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어떤 공모주가 기대되는지는 유튜브에 공모주라고 치면 잘 나온다.)

 

11월~12월에는 스팩을 포함해서 8곳에 청약을 했고,

그 중 7개는 상장을 해서 모두 수익을 봤다.

 

그 중에 바이오기업인 '알지노믹스'는 3일 상한가를 쳐서 수익이 아주 쏠쏠했다.

이번에는 마통이자를 제하더라도 순이익이 88만원 수준이니 나쁘지 않다. 

상장일	종목	증권사	배정 수량	공모가	매도가	마통이자	수익 (매매비용, 마통 제외)
11/7	이노테크	KB	2	14,700	55,900	4,494	77,609
11/20	씨엠티엑스	미래	2	60,500	128,450	19,198	116,282
12/4	에임드바이오	미래	7	11,000	43,550	19,542	207,810
12/15	티엠씨	미래	10	9,300	20,600	42,478	70,186
12/18	알지노믹스	삼성	3	22,500	153,567	17,823	374,676
12/22	삼진식품	대신	1	7,600	22,450	0	14,814
12/23	미래에셋10호	미래	5	2,000	5,450	0	17,207
12/29	세미파이브	삼성	6	12/29 매도		32,831	-

 

올해의 마지막 공모주인 세미파이브가 남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무럭무럭 상승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