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탄고지 다이어트 6주차부터 8주차까지의 후기입니다. 6주차부터는 식단을 하면서 특별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고 루틴한 식단과 일상이 반복됐기 떄문에 글쓰기를 미루어 오다가 이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에 종종 찾아오는 어지러운 증상은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너무 안 먹어서 근육까지 빠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 며칠 동안은 점심에 계란을 좀 더 섭취하기도 했습니다.
운동은 6주차부터 꾸준히 하기로 다짐했었는데, 회사에서 바빠지다 보니 마음 먹은 만큼은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활동 반경과 활동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식단 초기에는 10~20분만 걸어도 약간의 어지러움 증세가 있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6주차~8주차 식단
5주차와 동일하게 아침의 계란은 계란찜으로 먹었고, 저녁의 계란은 삶은 계란(구운란)의 형태로 섭취했습니다. 아침에는 아보카도 샐러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거의 변동 없이 계란,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고 있고, 고등어나 갈치 등의 생선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증상은 못 느껴서, 표에서 Issue와 대응 부분은 삭제하였습니다.
* 6주차 식단 : 치즈와 기름을 많이 못 먹었습니다.
구 분 | 아침 | 점심 | 저녁 |
10월 25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4개 소고기숙주볶음 |
10월 26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목살 |
10월 27일 | 계란 5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
- | 계란 5개 아보카도샐러드, 고등어, 도가니탕 |
10월 28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 계란 4개 치즈닭갈비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0월 29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4개 갈치조림, 치즈 1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0월 30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찜닭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0월 31일 | 계란 4개, 고등어 아보카도샐러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 계란 4개 불고기구이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7주차 식단 : 업무가 많이 바쁜 날엔 점심에 기름을 챙겨 먹는 걸 깜박했습니다.
구 분 | 아침 | 점심 | 저녁 |
11월 01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4개, 치즈 2개 제육볶음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1월 02일 | 계란 4개, 고등어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샤브샤브 |
11월 03일 | 계란 4개, 닭죽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4개, 고등어조림 |
11월 04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 계란 4개 치즈닭갈비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1월 05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 계란 3개, 치즈 2개 닭갈비 |
11월 06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치즈 2개 닭곰탕 |
11월 07일 | 계란 4개, 고등어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2개, 치즈 2개 돈사태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8주차 식단
- 약속이 있는 날엔 기름을 챙기지 못해 섭취하지 못한 날이 있었습니다.
- 11/9(토)에는 모임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튀김류, 피자를 섭취했네요.
구 분 | 아침 | 점심 | 저녁 |
11월 08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 계란 3개 육개장 |
11월 09일 | 계란 4개, 도가니탕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 족발, 유린기, 피자 조금 |
11월 10일 | 계란 3개, 오징어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2개, 치즈 2개 등뼈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1월 11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1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동태찌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11월 12일 | 계란 4개 아보카도샐러드, 치즈 2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1개 | 소고기 |
11월 13일 | 계란 4개, 치즈 1개 아보카도샐러드, 갈치 들기름 / 호박씨기름 |
-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4개, 치즈 1개 가자미조림 |
11월 14일 | 계란 4개, 고등어 아보카도샐러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3개 (들기름 / 호박씨기름) |
계란 2개, 치즈 2개 돈육볶음 들기름 / 호박씨기름 |
체중 감소
체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서, 11/9에는 73.65kg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72kg였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까지 감량했던 노력보다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상기 그래프의 트렌드를 따라가면, 11/30(토)에는 목표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될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날짜 | 진행일수 | 예상 체중(kg) | 실제 |
11월 09일 | 63 | 73.65 | 기준 |
11월 16일 | 70 | 73.14 | |
11월 23일 | 77 | 72.62 | |
11월 30일 | 84 | 72.11 | |
12월 06일 | 90 | 71.67 | |
12월 10일 | 94 | 71.38 |
13주차까지 진행하는 게 목표인데 이제 절반을 넘었네요. 계속해서 지속하려면 지금부터는 간단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보다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음 주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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