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HF] 저탄고지 다이어트 5주차 : 10/18(금) ~ 10/24(목) / 안정화 단계

 

 안녕하세요, 저탄고지 다이어트 5주차 후기입니다. 몸을 힘들게 하는 대부분의 증상을 못 느끼다 보니 이 식단에 이제 안정적으로 적응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외식을 하면서 오랜만에 튀긴 음식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줄어들었는데요. 먹는 양의 조절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5주차 식단

  

  매 끼니 구운 고기를 이틀 연속으로 먹게 되면 위식도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이번 주 아침에는 돼지고기를 배제하였습니다. 

 

 아침의 계란은 계란찜으로 먹었고, 저녁의 계란은 삶은 계란(구운란, 반숙란)의 형태로 섭취했습니다. 그리고 버터 대신 아보카도로 지방 섭취를 대신하고 있는데 제 몸에는 버터보다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치즈의 경우에는 지난 주에는 사는 걸 잊어버려서 못 먹다가, 대량으로 100개를 주문해서 이번 주부터는 다시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하루에 4개씩은 섭취하려고 했지만, 외식이 있거나 배가 너무 부른 날에는 스킵했습니다. 

 

 들기름과 호박씨기름은 하루 세 번의 섭취를 준수하려고 했지만, 마찬가지로 배가 너무 부르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에는 거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6주차부터는 그러지 않도록 기름을 먼저 섭취해 봐야겠습니다.

 

 4주차까지 느껴왔던 어지러움, 가슴 불편함의 증상은 이제 거의 느끼지 못해서 이 식단에 완전히 적응한 것 같습니다. 키토플루 증상이 2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한 달을 채웠네요.

 

활동 증가

 

 4주차부터 활동량을 늘려도 되겠다는 느낌을 받아서, 5주차에는 간단한 운동을 늘려 나갔습니다. 아직까지 시간은 별로 안 되고 운동 강도도 약하지만 아예 못하던 수준에서 이렇게 늘어난 게 즐겁습니다. 6주차에는 매일 운동하는 걸 목표로 하겠습니다. 

날 짜	운 동	시 간
10월 18일	걷기	45분
10월 19일	-	-
10월 20일	걷기	45분
10월 21일	-
10월 22일	홈트 유산소 & 전신 스트레칭	30분
10월 23일	걷기	25분
10월 24일	홈트 유산소 & 전신 스트레칭	30분

 

 5주차에는 별다른 힘든 점이 없어서 다행이었고, 활동량도 늘어나서 뿌듯했습니다. 6주차에는 좀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