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즈오카 후지산 렌터카 여행 7탄입니다. 오무로산을 둘러 본 뒤 다시 시즈오카쪽으로 넘어가려고 했던 게 원래 계획이었는데, 더 길게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계획을 바꾸어 후지시 근처에서 1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변경한 호텔이 후지산 꿈의 대교 근처라고 하여 꽤 괜찮은 선택지였습니다.
이즈 스카이 라인
오무로산으로 운전해 가는 길이 너무도 힘들었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내비게이션이 '이즈 스카이 라인'이라는 도로의 일부로 안내했습니다.
좀 찾아 보니 이 길이 드라이브 하기 좋다고 해서 운전자들이 굳이 찾아 오는 길이라고 하네요.
자동차뿐 아니라 바이크를 탄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는데요. 이렇게 편할 줄 알았으면 오무로산을 갈 때도 이 길을 이용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길은 내리막길과 커브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틈틈이 엔진브레이크를 걸면서 운행하면 위험할 일이 없는 도로입니다.
날씨도 좋았고, 풍경도 조금씩 바뀌니 지루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운전하기가 너무 편안했습니다. 3월 초였는데 우리나라의 가을 같은 느낌이었네요.
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Hiekawa IC로 빠져 나가라고 하여 짧은 만남을 뒤로했습니다.
사와야카
주소 : 1 Chome-11-16 Nishikicho, Fuji, Shizuoka 417-0045 일본
사와야카라는 시즈오카에서 유명한 함박스테이크 체인점이 있다고 하여, 여행 온 김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호텔 근처에도 지점이 있어서 바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도착한 첫 날 저녁에 세노바라는 쇼핑몰에 있는 지점에 갔었는데, 이미 주문이 완료됐다고 해서 그땐 못 먹었습니다. 당시에도 웨이팅이 길어서 이번에도 못 먹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저녁 6시쯤이었고 날은 이미 어둑어둑해졌는데, 유명한 곳이다 보니 여기도 앞에 웨이팅이 10팀 정도 있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방식이었는데, 30~40분 정도 기다리면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 곳은 번화가가 아닌 마을 근처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로 온 손님이 많았네요.
메뉴는 대표 메뉴인 함박스테이크를 두 개 시키고, 맛있다고 들었던 어니언 수프, 감자튀김, 그리고 시즈오카 딸기로 만든 딸기 주스를 시켰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두 가지 사이즈가 있었는데 하나는 보통으로, 하나는 큰 사이즈로 했습니다.
먼저 어니언 수프가 나왔는데, 단짠단짠하니 맛있었습니다. 하나만 시켜서 아쉬웠네요.
시즈오카의 명물인 딸기로 만든 딸기 주스랑 딸기 스무디를 시켰는데, 그렇게 달지 않고 딸기 본연의 맛이 살아 있었습니다. 인위적인 딸기 맛이 없어서 더 좋았네요. 함박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저 딸기 음료 마시러 또 가고 싶습니다.
감자튀김은 아는 맛이었는데, 배가 고파서 순삭했습니다.
스프랑 감자튀김을 먹다 보니 함박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가 처음 나왔을 때 저 돌판에 추가로 익히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저 종이를 이용해서 기름이 튀지 않도록 막아 주시면 됩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아서 맛있었고, 위에 있는 소스도 달달하니 계속 먹고 싶게 하네요.
메뉴가 나오고 나서는 말 없이 계속 먹기만 해서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먹었습니다 ^0^
여유가 된다면 여행 도중에 한 번 가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또 시즈오카로 여행 간다면 다시 오기로 다짐하고, 호텔로 떠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하루 일정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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